
모바일 청첩장은 업체에 맡기면 편합니다. 템플릿 고르고 사진 넣으면 끝이니까요. 그런데 막상 해보면 고르는 데서 시간이 다 갑니다. 마음에 쏙 드는 게 없어서요. 결국 직접 만들어봤는데, 생각보다 할 만했습니다.

💌 청첩장은 결국 한 장짜리 페이지입니다
거창해 보이지만 구조는 단순합니다. 인사말, 두 사람 이름, 날짜와 장소, 오시는 길, 연락처, 마음 전할 곳. 스크롤 한 번이면 끝나는 한 장입니다.
이걸 알고 나니 접근이 쉬워졌습니다. 템플릿을 찾아 헤맬 게 아니라, 이 항목들을 어떤 순서로 놓을지만 정하면 되는 거였습니다.

📵 직접 만들 때 챙겨야 했던 것
첫째, 사진 무게. 스냅 사진을 원본 그대로 넣으면 한 장에 몇 메가입니다. 어르신들 폰에서 안 열립니다. 줄여서 넣어야 합니다.
둘째, 카톡 미리보기. 청첩장은 무조건 카톡으로 돌립니다. 링크를 붙였을 때 사진과 이름이 카드로 뜨는지 꼭 확인하세요. 맨 파란 링크만 뜨면 스팸처럼 보입니다. 이게 청첩장에선 특히 치명적입니다.
셋째, 연락처와 지도. 눌러서 바로 전화가 걸리고, 눌러서 지도가 열려야 합니다. 텍스트로만 적어두면 어르신들이 못 씁니다. 실제로 이것 때문에 전화가 몇 통 왔습니다.

🙏 참석 여부를 받아보니
이게 직접 만들어서 제일 좋았던 부분입니다. 참석 여부를 폼으로 받으면 인원 파악이 훨씬 정확해집니다. 카톡으로 하나하나 물어보고 세는 것보다 낫습니다.
레이블웹스로 만들면 이 폼이 페이지에 같이 붙고, 응답이 한곳에 쌓입니다. 몇 명이 온다고 했는지 세어볼 필요가 없습니다. 식대 정산할 때 이 목록이 그대로 쓸모가 있었습니다.
돌잔치나 개업식, 기업 행사 초대장도 구조가 똑같습니다. 인사말과 일시·장소, 오시는 길, 참석 여부. 한 번 만들어보면 다음부터는 금방입니다.

👉 정리하면
업체를 쓰는 게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. 다만 원하는 게 명확한데 그런 템플릿이 없을 때, 직접 만드는 게 오히려 빠를 수 있습니다.
레이블웹스는 어떤 행사인지, 두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설명으로 적으면 AI가 그 내용으로 페이지를 만들어줍니다. 만들고 나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말로 고치면 되고요. 무료 주소가 바로 나오니 그 링크를 카톡에 그대로 돌리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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